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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가 보라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천안시 제공) |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경 강사의 토크콘서트와 SES 출신 가수 슈의 체험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김미경 강사는 '내 주변의 폭력을 외면하지 않는 법'을 주제로 일상 속 폭력의 징후를 인식하고 대응하는 법을 현실적인 사례와 함께 전달하고 가수 슈는 과거 삶의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을 나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폭력 예방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용기가 필요하다"며 "천안시는 피해자 보호와 상담, 예방 교육에 있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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