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한국무역학회 창립 50주년 국제 포럼 함께하다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진해경자청, 한국무역학회 창립 50주년 국제 포럼 함께하다

‘북극항로·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물류 산업 전략’ 논의
박성호 청장, 축사서 “북극항로는 단순한 항로가 아닌, 새 경제지도” 강조

  • 승인 2025-10-19 09:32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한국무역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기념 사진
한국무역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기념./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10월 17일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학회 창립 50주년 국제 포럼'에 참석해 학계·산업계·정부와 함께 글로벌 물류·무역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974년 창립된 한국무역학회(회장 박영태, 동의대학교 교수)는 6000여 명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무역학술단체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는 '글로벌 AI시대, 스마트 K-무역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무역 50년의 발자취와 미래 방향을 함께 조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열린 국제 포럼으로,'북극항로와 글로벌 허브 도시를 위한 부산 물류 산업 고도화 전략'이 주제로 다뤄졌다. 주최는 한국무역학회와 한국교통연구원, 후원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박영태 한국무역학회장 등 주요 인사가 자리해 주목을 끌었다.

현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는 올카고유엘에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 등 주요 물류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올해 외국인투자(FDI) 유치 규모는 3억7천만 달러에 이른다.

경자청은 이번 포럼에서 이 같은 투자 흐름을 바탕으로 부산·진해권의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잠재력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박성호 청장은 "세계는 지금 미·중 경쟁과 AI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불확실성의 시대, 북극항로는 더 짧고 친환경적인 새로운 경제지도이며, 경자청은 Tri-Port 전략으로 글로벌 공급망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자청은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학계·정책·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북극항로 대응 전략, 첨단 물류 클러스터 구축, 투자 유치 활성화 등 현장형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충북' 통합 뜬금포...특별법 제정 해프닝 그쳐
  2. 충청권 대학 29곳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획득… 우수대학 5곳 포함
  3. [독자칼럼]암환자 운동, 왜 파크골프인가?
  4. 대전시 설 연휴 맞아 특별교통대책 추진
  5. 국고 39억원 횡령혐의 서산지청 공무원 구속기소
  1. 또 훔쳤다… 대전 촉법소년 일당 이번엔 편의점서 절도
  2.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3. 소년범죄 대전충남서 연간 5500여건…"촉법소년 신병확보 보완부터"
  4. 대전시, 설 연휴 식중독 비상상황실 운영한다
  5. 대전교통공사, 전국 최초 맞춤형 승차권 서비스 제공

헤드라인 뉴스


[설특집] "얘들아, 대전이 노잼이라고?" N년차 삼촌이 소개하는 대전 투어

[설특집] "얘들아, 대전이 노잼이라고?" N년차 삼촌이 소개하는 대전 투어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앞만 보고 달리느라 소홀했던 시간들. 이번 설날, 나는 서울에 사는 초등학생 조카 셋을 위해 대전 투어 가이드를 자처했다. 대전에 산다고 하면 조카들은 으레 "성심당 말고 또 뭐 있어?"라며 묻곤 했다. 하지만 삼촌이 태어나고 자란 대전은 결코 '노잼'이 아니다. 아이들의 편견을 깨고 삼촌의 존재감도 확실히 각인시킬 2박 3일간의 '꿀잼 대전' 투어를 계획해 본다. <편집자 주> ▲1일 차(2월 16일): 과학의 도시에서 미래를 만나다 첫날은 대전의 정체성인 '과학'으로 조카들의 기를 죽여(?) 놓을 계획이다...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 근거를 담은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여당이 '2월 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서면서, 오는 6·3 지방선거를 통합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행안위는 12일 밤 10시 10분 전체회의를 열고 자정 직전 대전·충남을 비롯해 전남·광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다. 각 특별법에는 새로 출범할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국가 재정지원과 교육자치 특례 등을 담았다. 행정통합의 특례 근거를 명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함..

또 훔쳤다… 대전 촉법소년 일당 이번엔 편의점서 절도
또 훔쳤다… 대전 촉법소년 일당 이번엔 편의점서 절도

주운 신용카드로 1000만 원 상당의 금 목걸이를 구입하고, 택시비를 내지 않는 등의 범행을 일삼은 대전 촉법소년 일당이 11일 경찰의 귀가 조치 직후 편의점에서 현금을 또다시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과 경찰의 보호자 인계 조치, 그리고 재범이 반복되다 12일 대전가정법원이 긴급동행영장을 발부하면서 이들은 법원 소년부로 넘겨져 소년원 송치 심사를 받게 됐다. 촉법소년 제도의 실효성과 재범 차단 장치에 대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8분께 서구 갑천변 일대에서 만 13세 남학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