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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서부署, 일산가구단지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으로 정체 완화(개선 후) |
기존 일산가구단지사거리는 좌회전 포켓차로가 없어 신호체계 운영의 한계로 교차로 정체가 극심하였으며, 이로 인해 적색 신호에 교차로를 진입하는 꼬리물기 및 교차로 주변 끼어들기로 인한 위험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본 지점의 소통 개선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의 기술지원을 받아 차로별 통행행태 분석 후 교차로 개선을 통해 파주방향 좌회전 포켓차로를 신설, 신호체계를 변경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개선 후 일산가구단지사거리는 교차로 신호체계를 변경하여 직진 신호시간 35초를 연장(70초→105초)하여 출퇴근 시간대 교차로 통과시간 7분 9초에서 5분 11초로 감소하였으며, 경의로 1.8km 구간에 대한 경제성 분석 결과 연간 경제적 편익 69억 500만원으로 주민 편의 및 교통사고 예방효과 등 교통혼잡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는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경제성 분석결과(차량운행비용 시간가치)이다.
강태영 일산서부경찰서장은 "도로에서 안전을 위협하고 무질서로 사회적 신뢰를 해치는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반칙운전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자 정체 교차로에 대해서 교통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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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