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발명의 날 60주년 기념 'IP 전략 포럼'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부산대, 발명의 날 60주년 기념 'IP 전략 포럼' 개최

지역 기업 IP 경쟁력 강화 지원
IP 연계 취·창업 전략 제시
기업인·대학생 100여 명 참석 성료

  • 승인 2025-10-29 15: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1029-335-(첨부) 부산대 IP 전략 포럼 사진1
부산대 IP 전략 포럼./부산대 제공
부산대가 지식재산(IP) 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기업과 대학(원)생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부산대학교 IP(지식재산) 중점대학사업단은 28일 오후 부산 호텔농심에서 발명의 날 60주년 기념 'IP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 기업들에 IP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제공해 IP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취·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에게 IP를 연계한 취업전략 및 성공적인 창업사례를 제시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는 기업인 대상으로 '지역기업 성공을 위한 IP 활용전략'을, 2부는 대학(원)생 대상으로 'IP를 활용한 취·창업 전략'을 주제로 삼았다.



행사장에는 ㈜하버맥스 강희욱 대표, 테크블루 손명석 대표 등 지역전략산업 기업 10여 개사, 한국발명진흥회 김동환 교육연구본부장을 비롯해 기업인,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IP의 중요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CJ 배상현 변호사, 황차동 아이피나우 대표이사, 김주연 ㈜비투윈 대표 등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현장에서 바라본 바람직한 IP 인재상 및 취업전략, IP 연계 성공적인 창업전략 등 IP를 활용한 성공적인 취·창업과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IP 활용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박근태 부산대 IP 중점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IP 전략 및 정보를 학생들과 기업들에 제공했다"며 "학생들의 취·창업뿐만 아니라, 지역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대 IP 중점대학사업단은 2024년 특허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배출과 함께 부산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IP 교육시스템 구축·제공 등 지역기업의 IP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리시장 인근 샌드위치패널 건물 화재… 초진 마쳐
  2. 대전서 19년만에 한국시리즈 안전관리 '비상'…팬 운집에 할로윈 겹쳐
  3.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 명칭 '실무원'→ '실무사'… "책임성·전문성 반영"
  4. 산학연협력 엑스포 29~31일 대구서… 지역대 ‘라이즈’ 성과 한자리에
  5.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1. 아산시, "지중해마을에서 가을의 정취 흠뻑 느껴보세요"
  2. [편집국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마지막 국정감사
  3. 사회안전 지키는 우수 교정공무원 44명 포상…교정의날 80년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학교, 대전생활과학고
  5. [춘하추동]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출발점, 기후변화 상황지도

헤드라인 뉴스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원정 두 경기를 LG 트윈스에 패배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9일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3차전을 7-3 승리로 장식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LG를 맞아 7-3으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나간 건 한화다. 2회 말 채은성과 하주석의 연이은 안타로 1사 1, 2루 기회에서 최재훈은 좌전 안타로 상대 좌익수 포구 실책을 유발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LG의 반격은 날카로웠다...

[2025 경주 APEC] 한미정상회담서 난항 겪던 한미 관세협상 타결
[2025 경주 APEC] 한미정상회담서 난항 겪던 한미 관세협상 타결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인 29일 한미 정상이 만나 난항을 겪던 한미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대미 금융투자 3500억 달러(497조700억원) 중 2000억 달러(284조1000억원)는 현금으로 투자하되,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28조4040억원)으로 제한하는데 합의했다.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은 29일 오후 경북 경주에 마련된 ‘2025 경주 APEC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미관세 협상 세부내용을 합의했다"며 협상 내용을 발표했다. 세부 내용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3500억..

때 아닌 추위에 붕어빵 찾는 발길 분주… 겨울철 대표 간식 활짝
때 아닌 추위에 붕어빵 찾는 발길 분주… 겨울철 대표 간식 활짝

10월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을 찾는 발길이 분주하다. 예년에는 11월 말부터 12월 초쯤 붕어빵이 모습을 드러내지만, 올해는 때이른 추위에 일찌감치 골목 어귀에서 붕어빵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29일 대전 최저기온이 5도를 가리키는 등 날씨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이 지역 상권마다 등장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 먼저 장사를 시작한 김 모(41) 씨는 "보통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 붕어빵 장사를 했지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