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을 행락철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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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가을 행락철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경찰서 및 민간단체 50여 명 참여
보행자·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유도
교통사고 위험 낮추기 위한 조치

  • 승인 2025-10-29 16: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0.29(김해시  행락철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1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해시는 29일 오전 김해서부문화센터 인근 사거리에서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서부경찰서와 7개 민간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역별 가을 축제가 잇따르며 행락객이 늘어남에 따라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 등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신호등 준수 등 교통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정운호 시 교통혁신과장은 "가을 행락철에는 교외 이동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즐거운 나들이길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교통안전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교통문화지수 향상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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