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무형유산 '서산박첨지놀이', 강남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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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무형유산 '서산박첨지놀이', 강남 무대에 오른다!

서산문화재단-강남문화재단 상호 문화교류사업 추진

  • 승인 2025-11-06 16:1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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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강남문화재단 상호 문화교류사업 추진 관련 홍보물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서울 강남씨어터(역삼1동 복합문화센터 3층)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 '서산박첨지놀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산문화재단과 강남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여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서산박첨지놀이'는 현존하는 유일한 토박이 광대패 인형극으로, 가부장적 양반사회의 모순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서민의 삶과 지혜를 유쾌하게 담아낸 서산의 대표 민속예술이다.

가면과 탈, 풍물의 예술성이 조화를 이루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마을 단위로 전승되는 국내 유일의 민속 인형극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특별하다.

이완섭 서산시장(서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두 문화재단이 맺은 협약의 결실이자, 지역의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뜻깊은 자리"라며 "예술은 나눌수록 빛나고 교류할수록 성장한다. 서산과 강남이 함께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류공연은 서산의 전통예술이 가진 생명력과 예술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산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태수 서산박첨지놀이보존회장은 "서산박첨지놀이는 조상 대대로 이어온 서민의 해학과 풍자를 담은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강남 공연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전통 인형극의 진정한 멋과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서산박첨지놀이보존회(대표 이태수)가 맡아 오랜 전통의 맥을 이으며 관객들에게 전통의 흥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교류공연을 통해 두 재단은 지역 간 문화예술 협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네트워크 구축의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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