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겨울 세일부터 수험생 할인까지... 대전 백화점·아울렛 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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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식] 겨울 세일부터 수험생 할인까지... 대전 백화점·아울렛 행사 '눈길'

대전 신세계, 11월 시즌오프&세일로 다양한 아이템 선봬
갤러리아타임월드, 패션·잡화·리빙 등 최대 80% 겨울 세일
롯데백 대전점, F/W 시즌 신상품 최대 60% 할인으로 진행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수험생 이벤트와 세일도 다채

  • 승인 2025-11-13 16:27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최대 할인으로 소비자 몰이에 분주하다. 겨울 아이템부터 수험생을 위한 할인 혜택까지 풍성하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11월까지 겨울 '시즌오프&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패션, 주얼리, 잡화, 아동, 스포츠·아웃도어, 리빙 등 전 장르에 걸쳐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오프에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페라가모는 12월 7일까지 최대 30~50% 할인, 발렌시아가는 16~30일 최대 30~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발렌티노는 12월까지 최대 40% 할인, 멀버리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최대 20~40% 할인 행사를 펼친다. 막스마라, 바네사브루노, 질스튜어트, 마쥬, 산드로, 폴 스미스(14일부터) 등의 인기 상품도 최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리스트, 헬렌카민스키, 루에브르 등 여성 패션은 10~30% 세일에 합류하고, 지이크, 닥스셔츠 등 남성패션도 10~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올해의 마지막 세일인 겨울 정기 세일에 돌입해 14일부터 30일까지 패션, 잡화, 리빙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2층의 '메종마르지엘라', '모스키노' 부터 3층의 주얼리 브랜드 '스왈로브스키', 4층의 제화 브랜드, 7·8층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까지 약 30여 개의 브랜드가 겨울 정기 세일에 참여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6층에 있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무신사 무진장 25 겨울 블프 행사를 16일부터 26일까지 펼쳐 최대 80% 할인, 추가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패션 그룹 '한섬'과 '삼성물산 패션부문'도 주말 동안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타미힐피거' 등이 속해 있는 패션 그룹 '한섬'에서는 16일까지 구매 금액별 포인트를 지급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14일부터 30일까지 올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할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다양한 패션의류 행사와 더불어 F&B 쿠폰 및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겨울 세일에는 세일 참여브랜드에 한해 전 상품군에 걸쳐 2025년 F/W 시즌 신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남성패션 브랜드인 트레몰로가 60%, 영패션 SI 50%, 리빙상품군 박홍근, AMT, 퀸센스가 50% 할인한다. 수험생을 위한 할인도 준비했다. 14~16일 수험표를 지참하면 마땡킴, 리스트, 지프, NBA, 브룩스브라더스에서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케네스레이디, 스케쳐스 20%, 크록스 30%, 지이크 50% 등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포토존과 수험생 대상 특별 이벤트, 브랜드 할인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0m에 달하는 대형 트리와 귀여운 '해리곰'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아뜰리에 드 노엘(Atelier de Noel)'이 오픈했다. 14~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수험표 지참 고객에게 레일플러스 카드 1만 원권을 1매 증정하며, 2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올리브영 1만 원 기프트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경품은 1층 서비스 데스크에서 수령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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