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송촌지구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 주민공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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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송촌지구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 주민공람

대전시 12월 19일까지 진행
내년 5월 국토부에 계획안 제출

  • 승인 2025-12-02 16:55
  • 신문게재 2025-12-03 2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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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지구 도시공간 구상도. (사진= 대전시)
대전시는 둔산지구와 송촌지구(중리·법동지구 포함)에 대한 '2035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주민공람에 들어갔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노후계획도시는 택지개발사업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되고 100만㎡ 이상인 지역으로 대전에서는 둔산지구, 송촌지구(중리·법동지구 포함), 노은지구가 이에 해당한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둔산·송촌지구 등 2개 지구를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최초 수립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노은지구는 이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둔산지구의 경우 1994년 준공된 약 867만㎡ 규모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활력도시'를 비전으로 ▲행정·업무 중심지 위상 유지 ▲공원 확충 ▲교육·보육 등 아동친화 인프라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합도시로 전환하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용적률은 기존 226%에서 360%로 상향하고, 주택단지 정비형 15곳, 기반시설 정비형 2곳 등 총 17곳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설정했다.

송촌지구는 1987년 준공된 중리지구, 1992년 법동지구, 1999년 송촌지구를 합산한 약 272만㎡ 규모이다. '새로운 일상의 스마트 건강도시'를 비전으로, ▲대덕구 지역중심 기능 강화 ▲도시철도 2호선 역사 중심의 생활권 재편 ▲계족산과 마을을 연계한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등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미래상을 설정했다.

용적률은 기존 239%에서 360%로 상향하고, 주택단지 정비형 10곳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제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시 도시계획과 및 서구·대덕구 도시계획과에서 12월 19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시 도시주택정보 홈페이지에서도 동시 열람이 가능하다.

주민공람과 함께 관계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뒤 2026년 5월 국토부에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국토부 특별정비위원회 심의·승인을 거쳐 계획이 확정된다.

주민공람과 병행해 국토부와 협의해 지구별 전체 정비 예정물량의 15~18% 수준인 둔산지구 7500세대, 송촌지구(중리·법동 포함) 3000세대를 선도지구로 우선 선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선도지구는 ▲주민참여도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정비 파급효과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한다. 공모는 2026년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접수되며, 2026년 6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 등과의 충분한 자문과 협의를 거쳐 이번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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