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흥 대덕구의원 "인천공항버스 보조금 비용 추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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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대덕구의원 "인천공항버스 보조금 비용 추계 없어"

신탄진역 승차장 하루 평균 8.2명 이용
4대 기준 12억 원 재정 투입 불가피해

  • 승인 2025-12-02 16:51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김기흥 위원장
김기흥 대전 대덕구의원. (사진= 대전 대덕구의회)
대덕구의회 김기흥 경제도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정·대화·법1·법2동)이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 운행에 대한 점검을 주문했다.

김기흥 위원장은 지난 1일 안전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 보조금과 관련해 "비용 추계도 없이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2026년 인천공항버스 운행 관련 보조금 지출 예상 금액을 서류로 요구했다"면서 "충남도에서 기준 운송원가 산정이 완료되지 않아 지원단가와 산출기초가 확보되지 못해 알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 이용 실적에 대한 질의와 함께 뒤 활성화 방안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이 제시한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개통한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는 6개월 동안 신탄진역에서 하루 평균 8.2명이, 조치원 승차장 이용자까지 더해 하루 평균 40.6명이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은 "탑승 현황과 평균 버스 기본 운송원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버스 1대당 연간 3억 원의 보조금이 필요하며, 현재 4대 운영 기준 연 총 12억 원의 재정 투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사업 시행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속단하긴 이르다"면서도 "주민 이용 편의 차원이라고 하지만, 막대한 재정이 들어가는 만큼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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