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

본청과 자치구 집행 성과 인정, 국비 7억 5000만 원 추가 확보

  • 승인 2025-12-16 16:54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KakaoTalk_20240116_162127988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국비 7억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집행 성과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노력 ▲홍보 실적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여부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대전시와 자치구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는 '나'등급으로 3억 원, ▲서구는 '가'등급으로 2억 원, ▲대덕구는 '나'등급으로 1억 5000만 원, ▲유성구는 '다'등급으로 1억 원의 국비를 각각 확보해 총 7억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대전시는 업무 추진 전담 TF를 구성하는 등 신속한 지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높은 신청률을 달성하였으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안내 강화와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사용처 관리·확대 노력 등이 더해져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001억 원의 예산이 지역경제로 환류되면서, 전통시장·동네상권·음식점 등 생활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가 빠르게 확산돼 지역 내 소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단기간 내 사용을 유도하는 구조로 설계돼 유효수요를 즉각 창출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상권 전반의 활력 제고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소비쿠폰 사용 과정에서 지역 내 가맹점 중심의 소비를 유도하고, 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등 지역경제로의 환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관리·운영에 힘썼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7억 5000만 원은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재투입될 예정이며,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 체감형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단순한 현금지원이 아닌,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수단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직결되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2.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3.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4. 충남대 상용직 노사갈등 160여일 만에 마침표…학내 신뢰 회복 과제
  5.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1.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2. 세종시 선수단 716명 라인업, 제주 전국체전서 매운맛 예고
  3.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4. 세종문화원, 한국전래놀이협회 고갑준 대표 특강 개최
  5.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취임 100일을 전후로 민생 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는다.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무총리실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대전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제를 논의한다. 민선 9기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한 '2026 빵축제' 개막식에서 이에 대한 외연 확대나 지역 관광 활성화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허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전환, 2차 국민토론회-충청'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총리실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

대전 사회복무요원 3년 연속 감소… 소집 대기만 2년 6개월 최장
대전 사회복무요원 3년 연속 감소… 소집 대기만 2년 6개월 최장

지방정부가 사회복무요원 인건비를 부담하면서 재정 부담을 이유로 요원을 제때 받지 않아 소집 대기 기간이 최장 2년 6개월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현황을 분석해 1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배정 인원은 2021년 3만 5475명에서 2022년 3만 212명, 2023년 2만 9581명, 2024년 2만 8521명, 20205년 2만 5522명, 2026년 2만 2235명으로 37.3% 감소했다. 배정 인원 감소는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이..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지원금과 훈련 실적까지 수도권 집중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지원금과 훈련 실적까지 수도권 집중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비롯한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지원금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훈련 기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 역시 수도권이 압도적이었다. 국회 기후환경에너지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의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을 분석 후 1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KDT 지원금 4759억 8400만원 중 수도권 소재 기관에 지급한 금액은 4467억 4800만원(93.9%)으로 집계됐다. KDT는 민간 훈련기관과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해 디지털·첨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