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군민 중심 행정 진면목

  • 전국
  • 광주/호남

심덕섭 고창군수, 군민 중심 행정 진면목

폭설 눈 치우기 작업 솔선수범 참여

  • 승인 2026-01-05 11:58
  • 신문게재 2026-01-06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Resized_FB_IMG_1767391090584_321076115650070
심덕섭 고창군수는 새해 첫 업무시작을 형식이 아닌 시무식을 취소하고 눈치우기기에 군민중심행정의 진면목을 보였다./고창군 제공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일 2026년 새해 첫 업무를 형식이 아닌 실천으로 시작하며 군민 중심 행정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심 군수는 업무 시작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한 해 동안 군정을 봉공의 자세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Resized_FB_IMG_1767391043536_321064074589710
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현충탑 참배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매년 이어지는 현충탑 참배는 심 군수에게 스스로를 성찰하고 군정의 방향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후 계획돼 있던 시무식은 과감히 취소됐다. 전날 고창지역에 10cm가 넘는 폭설이 내린 가운데, 심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고창읍 일원에서 제설작업에 직접 나서며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먼저 살폈다.

새해 첫 출발을 책상 앞이 아닌 거리에서 선택한 것이다.

고창군 신년 하례회(2)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일 신년 하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곧이어 심 군수는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를 방문해 이공진 지회장과 임원진, 읍·면 분회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2026년부터 달라지는 노인복지 정책을 직접 설명했다.

특히 오는 3월 전면 시행되는 통합 돌봄제와 노인 일자리 확대 정책에 대한 설명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점심 시간 공무원노조 안남귀 위원장과 임원진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고창군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고창군의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을 군민들에게 보고했다. 이후에도 현장 행정은 이어졌다.
Resized_FB_IMG_1767391139615_321120144707344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일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고창군 제공
심 군수는 성내면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 현장과 신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장, 나들목 공원 주차장 조성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안에 차질 없는 완공을 당부했다.

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주민들과의 대화 속에서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일정 중에는 저상버스 4대 도입을 계기로 한 시승 행사와 임시터미널 시설 점검도 포함됐다.

Resized_FB_IMG_1767391158645_321145736565512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일 저상버스에 시승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심 군수는 "초기에는 불편과 민원으로 마음이 무거웠지만, 현재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어 다행"이라며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개선 의지를 밝혔다.

하루의 마지막은 새로 임용된 공무관 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새해 첫날부터 이어진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격려를 잊지 않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 시무식은 하지 못했지만, 그보다 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2026년 한 해도 군민 행복과 활력 고창을 향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새해 첫날부터 눈 치우기, 민생 소통, 현장 점검으로 이어진 심 군수의 일정처럼, 군민 곁에서 숨 쉬는 행정을 통해 2026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대 1168억 투입해 '대형 하수도 수술'
  2.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3. 아산시, " 10cm의 기적, 모두가 누리는 1층" 사업 마무리
  4. 충남콘진원, 당진시민 초청 영화 '군체' 앵콜 특별상영회
  5. 천안동남소방서, 어린이 눈높이 맞춘 소방안전 체험교육 실시
  1. 한기대, 연구실 안전관리 노하우 공유
  2. 천안시복지재단, 한창이지엠 창립 20주년 기념 김장 나눔 행사
  3. 충남혁신센터, '창업 BuS-100번가의 톡' 10월 IR서 8개사 투자 무대 올라
  4. 상명대 국어문화원, 충남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 연수회 개최
  5. 6년 후 발사 달 착륙선, 착륙 후보 1번은 오에노피데스 분화구

헤드라인 뉴스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급전방식 선정 당시 평가 기준 적절성과 운영비 산정 근거 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시민사회 일각에서 제기됐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2023년 수소트램 급전방식 선정 관련 내부 문서를 대전시에 정보공개 청구해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하면서 이같이 지적한 것이다. 수소트램 도입의 핵심 조건이었던 현대로템의 900억 원 규모 수소 생산시설 투자와 30년간 저가 수소 공급 계획이 경제여건 변화 등으로 무산된 가운데 당시 평가의 타당성을 재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 따..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충청권을 잇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운영과 재원 마련 기준이 새롭게 세워지면서 4개 시·도 협력체계 구축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앞서 중앙정부가 BRT 사무를 처음으로 지방에 위임한 데 이어 지역 차원의 운영 기반이 갖춰지며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는 30일 제1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충청광역연합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운영 조례안과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각각 원안 의결했다. 이는 앞서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의 BRT..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국내 은행에서 신규 취급한 정기예금 중 연 4% 이상 금리가 적용된 예금 비중이 2년 9개월 만에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시장금리 상승 속에서 각 은행이 특판 상품을 선보이며 금리 경쟁을 벌인 결과다. 1일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예금은행이 신규 취급한 정기예금 중 금리가 연 4% 이상인 비중은 10.6%로 집계됐다. 8월 0.5%에서 한 달 만에 10.1%포인트 치솟았다. 비중이 10%를 넘은 것은 2023년 12월(42.6%)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2024년 1월 6.7%로 떨어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