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바람 불어와도 모르는지
자만에 빠져 으스대고
바쁘고 시간이 없다며
배움을 게을리하다 보니
몸은 항상 피로에 찌들고
빠르게 변해가는데
생각은 옛날 그대로
각주구검이 따로 없네
노년에 할 일이 없다며
여기저기 기웃거려도
반기는 사람 없어
되돌아서기 여러 번
쓸쓸함이 파도처럼 밀려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몸은 천근만근이라
후회와 깨달음에
배움의 문으로 들어서니
웃음꽃 피어나고
마음은 청춘이라
배움에 나이 불문
아는 것을 지키기 위해
배움의 문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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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재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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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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