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 제78회 정기총회에서 김영아 충남대 교수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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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YWCA 제78회 정기총회에서 김영아 충남대 교수 신임회장 선출

80년 역사 위 새로운 도약 기대
김영아 신임 회장은 학문과 현장 잇는 활동 통해 여성과 시민사회분야에서 꾸준한 목소리 내다

  • 승인 2026-01-28 15:2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정기총회 (2)
"80년 역사 위 새로운 도약을 기대합니다."

대전YWCA(회장 홍유미. 상임이사 권부남)는 1월 28일 오후 2시 대전YWCA 4층 대강당에서 제7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영아 충남대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80년 역사 위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면서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사진 (21)
김영아 대전YWCA 신임 회장(충남대 교수)
대전YWCA는 1946년 4월 10일 대전지역에 창립된 시민단체로,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 아래 여성·청소년·생명·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민운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대전YWCA 활동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감사패·봉사상·평생회원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과 결산보고,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 정관개정, 신임이사 와 공천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이 차례로 다뤄졌다.

정기총회 (1)
2025년 한 해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는 ▲송인진(가족쉼터 상담 지원) ▲주은진(가족쉼터 생필품 및 공연관람권 지원) ▲심우찬(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 ▲㈜파인비엠(여성인력개발센터 후원) ▲남상숙(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 운영위원) ▲수라애김(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 식료품 지원) ▲뚜레쥬르 대전태평점(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 간식 지원)에 수여됐다. 감사장은 ▲박석훈 (가족쉼터 한방진료 봉사) ▲㈜미연(유성지부 리모델링 지원)에 전달됐다.

또 20년 봉사상에 박순희 위원, 10년 봉사상에 박미경 위원과 최순남 위원이 각각 선정됐다. 10년 근속상은 안소진 팀장 등 3인에게 수여됐다. 박호건 씨 등 2명에게는 평생회원패가 전달됐다.

대전YWCA는 기존 대학청년Y협의회 회장·부회장에게 지급되던 장학금 외에도 대전YWCA 리더십장학금을 통해 추가로 4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돼,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결혼이주여성 친정보내주기' 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베트남 출신 이소이 씨에게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정기총회 (3) (1)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영아 회계이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영아 신임회장은 충남대 교수로 재직 중으로, 학문과 현장을 잇는 활동을 통해 여성·시민사회 분야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대전YWCA 회장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정기총회 (4) (4)
홍유미 회장은 "2026년 새해에도 대전YWCA는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권부남 상임이사는 “80주년을 맞이하는 대전YWCA의 2026년 활동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많이 기대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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