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 건설·기계일반노동조합 2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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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국 건설·기계일반노동조합 2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대전서 전국 대의원, 조합 간부 등 참석
2025년 사업결산과 2026년 예산안 의결

  • 승인 2026-01-28 18:12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한국노총 대의원회의
한국노총 전국 건설·기계일반노동조합은 28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차 정기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조합 제공.
한국노총 전국 건설·기계일반노동조합(위원장 정홍석)은 28일 한국노총 대전본부 대강당에서 2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엔 전국 대의원과 조합 간부, 현장 대표를 비롯한 지자체, 유관기관, 상급단체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한 해 활동과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결산 보고 및 승인, 2026년 사업계획·예산(안) 심의·의결, 현장 노동조건 개선 및 안전 강화 방안 논의, 결의문 채택 등을 진행했다. 또 표창장 수여를 통해 조합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격려하기도 했다.

대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건설·기계 노동자의 생존권과 노동기본권 수호 ▲고용안정과 생활임금 확보 ▲"안전하게 일하고 무사히 퇴근하는 현장"을 위한 산재 예방과 안전조치 이행 ▲조합의 법과 원칙 준수 ▲대립을 넘어 상생의 협력 구조 등을 만들겠다는 뜻을 모았다.

또 노동조합은 대회에서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현장 안전 강화 활동 ▲고용·임금 현안 대응 ▲조합원 상담·교육 확대 ▲대외 협력 및 사회적 대화 참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 문제를 갈등의 확산이 아니라 해결의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사용자·기관·지역사회와의 협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홍석 위원장은 "현장은 고용 불안과 안전 위험이 겹쳐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다. 그럴수록 노동조합은 흔들림 없이 조합원의 권리와 안전을 지켜야 한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신뢰를 세우고, 원칙 있는 협의와 단결된 행동으로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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