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 설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앞장

  • 충청
  • 부여군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 설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앞장

남성·여성의용소방대 40여 명 참여… “안전은 현장에서 지킨다”

  • 승인 2026-02-14 19:14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3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부여중앙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섰다.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월 13일 부여중앙시장 일원에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읍 남성의용소방대 권영철 대장과 부여읍 여성의용소방대 정숙자 대장을 비롯해 사비119안전센터 이용훈 센터장 등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앙시장을 출발해 새시장과 부여시장까지 이동하며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명절을 앞두고 전기 사용 증가와 난방기구 사용 확대 등 화재 위험 요인이 커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 가두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선물하기 홍보 ▲화재대피 안심콜 서비스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과 이웃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을 함께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KakaoTalk_20260213_152626601_01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부여중앙시장 내부를 순회하며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권영철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게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안전은 우리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현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숙자 여성의용소방대장 역시 "명절 기간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상인과 주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산휘 부여소방서장은 "설 명절은 가족이 모이는 뜻깊은 시기인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까지 함께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화재 예방 순찰과 안전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명절과 같은 특정 시기에는 집중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북구 오빠반점, 휴무일에 짜장면 나눔
  2. 세종시 5-2생활권 첫 분양… 글미마을 676세대 공급
  3. 천안종축장이전개발추진위, 민선 9기 출범 맞아 국가산단 성공 완수 '결의'
  4. 경기도 교육청 교육장 선발제, 운영 신뢰성 도마
  5. [독자권익위원 칼럼] 클래리티 법안과 스테이블 코인
  1. 대전 경찰직협, 강제 순환인사 반대 "전국 움직임 더 커질 것"
  2.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유치 승부수…차세대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3. 대전시·나노종기원·오에이큐, 양자센서 산업 육성 맞손
  4. 충남도 공무원 사칭 피해, 산하기관까지 번져… 주의 요구
  5. 중국 광둥성·구이저우성, 문화·관광 협력 기반 확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시가 30일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메카로 부상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정부에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지역 내 신설을 촉구했다. 과학수도 대전의 최적인 반도체 R&D 역량을 내세워 이재명 정부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 거점으로 우뚝 서겠다는 것이다. 대전시의 이 같은 구상은 얼마 전 정부의 '반도체 굴기' 대형 국책사업인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배제돼 미래산업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하고 주도권을 쥐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중도일보 취재 결과,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린 한..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대전·세종·충남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주말에도 이어지면서 낮에는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다음 주에는 동쪽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바람까지 불면서 충청권의 더위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부여·청양·태안과 세종 남부에는 폭염경보가, 대전과 세종 북부를 비롯한 충남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는 밤..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충청권 향토 건설사인 계룡건설산업(주)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주)금성백조주택, 3위는 파인건설(주)이 이름을 올렸다. 유성구에 본사를 둔 장원토건(주)은 전국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역 건설사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6 시공능력평가'를 발표했다.대전에선 계룡건설산업이 시평액 3조 106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계룡건설은 전년보다 1312억 원 증가, 처음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