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독서문화 확대… 3~4월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 충청
  • 부여군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독서문화 확대… 3~4월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웰다잉·코딩·푸드책·아이패드 드로잉까지…세대 맞춤형 구성

  • 승인 2026-02-23 10:10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2.공예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공예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홍산도서관 제공)
부여군(군수 박정현) 홍산공공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상반기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독서 연계 활동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독서 교육을 넘어 사유와 체험, 디지털 창작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먼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웰다잉_그림책으로 마주하는 죽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림책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며 죽음을 사유하는 과정 속에서 '잘 나이 듦'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죽음을 인식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코딩으로 만드는 봄 이야기"는 독서와 연계한 디지털 창작 활동 프로그램이다. 책을 읽고 내용을 바탕으로 코딩을 활용해 이야기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인 "꿈이 자라는 푸드책 놀이"는 오감을 활용한 체험 중심 독서 활동이다. 음식과 책을 연결한 놀이형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밀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아이패드로 그려보는 나의 일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일상 소품이나 사진을 활용한 풍경 드로잉을 기초 수준부터 차근히 익히는 과정으로, 디지털 드로잉을 처음 접하는 참여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홍산공공도서관은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세대가 도서관을 매개로 소통하며 배움과 사유의 시간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북구 오빠반점, 휴무일에 짜장면 나눔
  2. 세종시 5-2생활권 첫 분양… 글미마을 676세대 공급
  3. 천안종축장이전개발추진위, 민선 9기 출범 맞아 국가산단 성공 완수 '결의'
  4. 경기도 교육청 교육장 선발제, 운영 신뢰성 도마
  5. [독자권익위원 칼럼] 클래리티 법안과 스테이블 코인
  1. 대전 경찰직협, 강제 순환인사 반대 "전국 움직임 더 커질 것"
  2.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유치 승부수…차세대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3. 대전시·나노종기원·오에이큐, 양자센서 산업 육성 맞손
  4. 충남도 공무원 사칭 피해, 산하기관까지 번져… 주의 요구
  5. 중국 광둥성·구이저우성, 문화·관광 협력 기반 확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시가 30일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메카로 부상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정부에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지역 내 신설을 촉구했다. 과학수도 대전의 최적인 반도체 R&D 역량을 내세워 이재명 정부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 거점으로 우뚝 서겠다는 것이다. 대전시의 이 같은 구상은 얼마 전 정부의 '반도체 굴기' 대형 국책사업인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배제돼 미래산업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하고 주도권을 쥐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중도일보 취재 결과,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린 한..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대전·세종·충남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주말에도 이어지면서 낮에는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다음 주에는 동쪽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바람까지 불면서 충청권의 더위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부여·청양·태안과 세종 남부에는 폭염경보가, 대전과 세종 북부를 비롯한 충남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는 밤..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충청권 향토 건설사인 계룡건설산업(주)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주)금성백조주택, 3위는 파인건설(주)이 이름을 올렸다. 유성구에 본사를 둔 장원토건(주)은 전국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역 건설사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6 시공능력평가'를 발표했다.대전에선 계룡건설산업이 시평액 3조 106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계룡건설은 전년보다 1312억 원 증가, 처음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