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은산면 의용소방대, 홍산리 화재 피해 현장 복구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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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은산면 의용소방대, 홍산리 화재 피해 현장 복구 활동 전개

타버린 비닐하우스 옆에서 이어진 복구의 땀방울...

  • 승인 2026-02-24 16:04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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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면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로 소실된 비닐하우스 현장에서 녹아내린 구조물과 잔해를 정리하며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여소방서 은산면 의용소방대는 2월 22일 부여군 은산면 홍산리에서 발생한 기타건축물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6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일대의 조속한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남·여 의용소방대원 25명이 참여해 화재로 소실된 비닐하우스 주변의 잔해물과 부산물, 각종 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대원들은 무너진 구조물 주변을 정비하고 타버린 자재를 수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집중했다.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확인했다.

우필재 은산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은 "화재 발생 이후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정비가 필요한 부분이 남아 있었다"며 "피해를 입은 가구가 안정적으로 복구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끝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표점은 여성의용소방대장도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참여했다"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산휘 부여소방서장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은산면 의용소방대는 화재 진압뿐 아니라 재난 이후 복구 지원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복구 활동은 재난 대응이 화재 진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해 이후의 회복 과정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의용소방대는 초기 대응뿐 아니라 현장 복구와 주민 지원까지 역할을 확장하며 지역 안전망의 중요한 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농촌 지역의 경우 인력과 장비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자발적 참여 기반의 의용소방대 활동은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일상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 재난 이후 공동체 회복을 뒷받침하는 구조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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