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건강증진센터, 이용객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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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건강증진센터, 이용객 '2배 껑충'

지역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 승인 2026-03-04 13:47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건강증진센터
해운대구 건강증진센터가 주민 체감형 건강시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 건강증진센터(해운대구 반송로 853)가 주민 체감형 건강시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월 평균 이용객이 1천500명 정도였으나, 지금은 3천여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의 대대적인 시설 개선과 운영 활성화 노력에 힘입은 결과다.

지난 2009년 5월 개소한 해운대구 건강증진센터는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한 반송동의 핵심 생활체육시설이었으나, 문을 연 지 14년이 경과하면서 시설이 낡아 주민 불편이 많았다.

구는 지난 2023년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대수선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4년 3월 현대화된 시설로 재개관했다.

재개관 이후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단계적인 운영 개선책을 펼쳐왔다.

2024년 10월 조례 개정을 통해 노인과 수급자 전체로 할인 대상을 넓히고, 중복 할인 혜택을 도입해 이용 부담을 낮췄다.

지난해 3월부터 반여·반송 지역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해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헬스장 운동기구를 전면 교체해 쾌적한 시설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토요일에도 운영해 직장인과 주말 이용객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 헬스, 필라테스, 요가, 줌바댄스 등 주민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시설 현대화, 셔틀버스 운행 재개, 주말 운영 확대 등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이 이용객 증가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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