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한국해사협력센터, 2026 선박용 바이오연료 상용화 간담회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울산항만공사-한국해사협력센터, 2026 선박용 바이오연료 상용화 간담회 개최

사용자-공급자 관점의 현안 공유 및 협력방안 토의

  • 승인 2026-05-14 17:20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바이오 선박유 상용화 간담회 (1)
바이오 선박유 상용화 간담회 모습.(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와 한국해사협력센터(KMC, 센터장 홍순배)가 공동 주관한 '2026 선박용 바이오연료 상용화 간담회'가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선박용 바이오연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자인 해운선사, 선박급유업체, 조선, 기자재 업체와 공급자인 정유사,에너지기업, 탱크터미널업체 및 정부,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등에서 3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 해운분야 환경규제가 본격 적용됨에 따라 선박용 바이오연료의 국내 수급 활성화를 위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며 업계 현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의 첫 번째 세션은 '사용 관점의 주요 현안 및 온실가스 규제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IMO 온실가스 단기·중기조치 주요 현안, 바이오선박유 지속가능성 인증 및 배출계수, 선주사 관점에서 본 바이오연료 사용 인센티브의 효용, 그리고 화주사의 탄소감축 전략 관점에서의 바이오연료 활용 방안 등이 발표되었다.

두 번째 세션은'공급 관점의 주요 현안 및 선박용 바이오연료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는 울산항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 추진 전략, 해운 탈탄소를 위한 바이오 메탄올·에탄올·메탄 역할, 바이오 LNG 시장 동향 및 LNG 벙커링 경쟁력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바이오연료 상용화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패널토의와 참석자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으며, 업계 관계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공동 주관한 한국해사협력센터 홍순배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선박 바이오 연료의 지속가능성 인증, 공급 기반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업계의 이해가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한국해사협력센터는 앞으로도 정부와 산업계 간 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우리 해운산업의 탈탄소 전환과 국제해사기구 규제 이행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선박용 바이오연료는 국제해사기구의 강화된 환경규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울산항을 중심으로 국내 공급망 구축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급자와 사용자 간 협력을 확대해 울산항이 경쟁력 있는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한공업교육학회, '2026년 상반기 학술대회'
  2. 위기 임산부 가정 위해 두번째 백일 파티
  3. 대전시새마을회, '2026 시·구회장단 워크숍 및 남도문화 탐방'
  4. 어린이회관, 초등1학년 학생들에게 꿈돌이 호신용 경보기 보급
  5. 백석문화대, 2026 충남 해커TOON 캠프 개최
  1. 천안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2. 천안시, 도솔아카데미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인식 개선 앞장
  3. 천안시, 석오이동녕기념관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4. 천안흑성회, 천안시체육회에 후원금 기탁…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5. 충남콘진원, 미드폼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추진

헤드라인 뉴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이재명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균형성장의 브랜드 될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가 29일 공개된다. 호남권은 물론 충청권과 영남권까지 아우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투자 규모와 분야 등 세부적인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서는 국가균형성장과 국토 공간 재편, 미래 첨단핵심산업 등을 담은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도 참석한다. 보고회는 이 대통령의 모두 말씀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를 필두로 과학기..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허태정 호(號)의 슬로건이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으로 28일 선정됐다.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번 슬로건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허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민선 9기 시정의 방향성을 담아냈다. '우리 모두의 대전'은 시민주권시대를 맞아 시민이 주인이라는 점을 천명한 것으로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허 당선인의 약속을 담아냈다. '온통 행복한 시민'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허 당선인의 의지와 대표 공약인 온통대전2.0 추진 의지가 함께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국내 5대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 사용액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25일 기준 43조 3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월말 잔액과 비교하면 2022년 10월 말(43조 6609억원)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5대 시중은행의 마통 잔액은 5월부터 두 달 연속 조 단위로 불어나고 있다. 4월 말 39조 6675억원에서 5월 말 41조 5324억원으로 1조 8650억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