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서울 성수동서 스타기업 팝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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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서울 성수동서 스타기업 팝업 연다

  • 승인 2026-05-19 14:02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변환보성군청
보성군청.(사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발굴해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여는 '2026 보성 스타기업 성수동 팝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본격적인 참여업체 모집에 나섰다.

19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판로 지원을 넘어, 보성의 로컬 자원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2개 업체에는 브랜딩, 디자인,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매칭된다. 이들은 약 7개월간 업체에 밀착하여 성수동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신제품 개발(R&D)과 브랜드 리뉴얼을 지원한다.

특히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인 12월에는 서울 성수동 거리에 보성만의 감성을 담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군은 공간 임대부터 인테리어, 홍보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보성 기업이 대도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고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 방식 또한 기존의 서면 중심에서 벗어나, 참가업체 대표자의 철학과 제품의 가치를 직접 선보이는 '피칭데이(Pitching Day)' 형식을 도입해 투명성과 화제성을 높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보성군 내 소상공인 및 소기업은 오는 5월 29일까지 보성군청 인구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사업 설명회는 5월 22일에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에는 녹차 외에도 뛰어난 품질과 이야기를 가진 로컬 자원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보성의 젊은 창업가들이 전국구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성=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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