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브랜드페스타, 780억 상담·4억 판매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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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브랜드페스타, 780억 상담·4억 판매 성과

공공·민간 바이어 130명 참여
사흘간 방문객 1만7822명

  • 승인 2026-07-20 09: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년 부산브랜드페스타 행사 사진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 행사장 전경. 지역기업 187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시민과 바이어들이 전시·판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지역 제품을 공공조달과 민간 유통망에 연결한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에서 약 780억원 규모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현장 매출도 4억4700만원으로 집계되며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 효과를 함께 거뒀다.

지난 7월 10일부터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부산지역 기업 187곳이 참가했고, 방문객 1만7822명이 다녀갔다. 방문객은 종전 최고치였던 2023년 1만3028명보다 4794명 늘었다.

행사와 연계한 민·관 통합 구매상담회에는 공공기관과 민간 바이어 130명, 지역기업 261곳이 참여했다. 모두 987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논의된 거래 규모는 약 780억원이다.

올해 상담회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연계해 공공조달과 민간시장 진입을 한자리에서 타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제품 홍보보다 신규 거래처 발굴과 후속 계약 가능성을 높이는 데 무게를 뒀다.

행사장에서 집계된 매출은 참가업체 100곳 기준 4억4700만원이다. 일부 업체는 준비한 물량을 행사 종료 전에 모두 판매했다.

관람객 체류와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캠핑 공간과 스탬프 투어, 드로잉쇼, 현금 쿠폰 등도 함께 운영됐다. 부산시는 향후 상담 결과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고 참가업체 판매 추이도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공공과 민간의 구매 수요를 지역 제품과 연결해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지역 소비가 기업 성장으로 환류되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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