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중리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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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중리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본격화

주민설명회 열고 사업계획 공유… 국비 150억원 등 총 314억 1000만원 투입
주차장·도시 숲·돌봄시설 확충…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 박차

  • 승인 2026-08-25 17:09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중리동 일원의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고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총 314억 원 규모의 '중리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2030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영주차장과 공원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육아돌봄시설과 어르신 통합케어센터 등 맞춤형 생활편의 시설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구는 자율적인 주택 정비와 집수리 지원을 병행하여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사진
대덕구는 24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리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사진제공은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구청장 김찬술)는 노후 주거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주도의 주택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중리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덕구는 전날인 24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구의회 의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계획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중리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은 2025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으며, 중리동 일원 11만 7126㎡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이며,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14억 1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유도하기 위한 기반 시설 정비 ▲도보권 내 생활편의 시설 공급 ▲맞춤형 주거 개선 지원 등이다. 구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가운데 만남어린이공원과 공영주차장 복합화 사업을 통해 63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중리근린공원은 어린이 놀이터와 도시 숲이 어우러진 문화·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도보권 내 생활편의 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한다. 구는 지역의 돌봄 수요를 반영해 육아돌봄시설과 공공키즈카페 등을 갖춘 '아이든든센터'를 조성하고, 돌봄 사랑방과 지능형 건강관리 등을 갖춘 '어르신 통합케어센터'도 마련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도 추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중리동은 교통이 편리하고 전통시장과 산업단지, 대학 등을 배후에 둬 주거 수요가 높은 지역이지만, 오랜 기간 주택 노후화와 기반 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하며 주차·보행 환경까지 개선된 중리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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