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청호 녹조 대응 '총력'… 추동 수역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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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청호 녹조 대응 '총력'… 추동 수역 현장점검

녹조 발생 현황·상수원 관리실태 점검… 오염원 유입 차단 등 대응 강화

  • 승인 2026-08-26 16:55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0260826-대청호 녹조 현장 방문8
황인호 동구청장이 26일 대청호 추동 수역을 찾아 녹조 발생 현황과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은 대전 동구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6일 대청호 추동 수역 일원에서 녹조 발생 현황과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대청호 내 유해남조류가 증가하고, 지난 3일 추동 수역에 지난해보다 19일 빠르게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녹조 발생 상황을 살피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황 청장은 추동 수역과 취수탑 주변을 직접 살펴보며 녹조 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비점오염저감시설 운영과 상수원보호구역 순찰·환경정비 등 녹조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구는 상수원보호구역 육상·수상 순찰을 강화하고, 추동 취수탑 인근 인공습지 2개소의 퇴적물 제거와 예·제초, 쓰레기 수거 등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녹조 확산과 오염물질 유입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금강유역환경청 등 17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녹조 계절관리제'를 통해 녹조 발생 현황과 기관별 대응상황을 공유하며, 대청호 수질관리를 위한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청호는 충청권의 중요한 식수원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녹조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상수원보호구역 순찰과 환경정비 등 현장 중심의 관리와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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