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원, '제15회 김호연재 문화축제' 9월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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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화원, '제15회 김호연재 문화축제' 9월 5일 개최

'그녀의 시, 오늘의 노래' 주제로 문화 체험·고택 음악회 구성
공예·묘소 탐방·전통음식 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하림·패치워크로드 공연도

  • 승인 2026-08-27 17:01
  • 신문게재 2026-08-28 7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1. 대덕문화원, ‘제15회 김호연재 문화축제’ 9월 5일 개최(3)
대덕문화원(원장 임찬수)은 지역 문화유산인 김호연재의 시와 삶을 알리고 그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9월 5일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제15회 김호연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김호연재 문화축제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 대덕구
대덕문화원(원장 임찬수)은 지역 문화유산인 김호연재의 시와 삶을 알리고 그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9월 5일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제15회 김호연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호연재 문화축제는 조선 후기 여성 시인 김호연재의 시와 삶을 조명하는 지역 문화축제로, 244수의 한시를 남긴 김호연재가 실제 머물렀던 공간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 축제는 '그녀의 시, 오늘의 노래'를 주제로 오후 5시부터 문화 체험을 시작해 오후 7시 30분 고택 음악회로 이어진다. 문화 체험은 공예 체험과 묘소 탐방, 전통음식 체험으로 구성된다. 공예 체험으로는 ▲보자기 자석 ▲항아리 방향제 ▲자개 팽이 ▲유리 풍경 소원 벨 만들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호연재의 삶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묘소 탐방도 두 차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해설과 함께 김호연재 묘소와 고택을 둘러보며 그녀의 생애와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고택에 전해 내려오는 내림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전통음식 체험도 진행된다. 전통음식 체험은 송순주 빚기와 떡 만들기로 구성되며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협력해 운영한다. 묘소 탐방과 전통음식 체험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고택 음악회에는 싱어송라이터 하림과 패치워크로드가 출연한다. 하림과 패치워크로드는 김호연재의 시와 삶에 관한 이야기와 연주를 결합해 300여 년 전의 시와 오늘의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덕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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