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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태화동 주민들이 8일 유곡교 아래에서 희망벽화 채색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
벽화에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울산종갓집도서관 등 태화동과 울산을 상징하는 공간이 담겼다. 주민들은 고두영 작가와 함께 밝은 색으로 그림을 채우며 마을 환경을 바꿨다.
벽화 조성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된다. 태화동 마을공동체 마을가꿈이가 사업비 1100만 원을 투입해 9월 안에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마을가꿈이는 8일 오후 유곡교 아래에서 '주민과 함께 희망을 그리는 벽화사업' 기념식을 열었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시·구의원, 김달호 태화동 주민자치위원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사말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벽화 채색에 나섰다.
사업은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마을가꿈이가 주최·주관하고 태화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원한다.
홍귀혜 마을가꿈이 대표는 벽화가 마을 분위기를 밝히는 동시에 주민 소통을 늘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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