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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실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 인권 증진 및 정착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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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실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 인권 증진 및 정착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장면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3일 시장실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의 노동·인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시장 맹정호),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센터장 신현웅),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 3개 기관이 참여해 뜻을 같이했으며, 이번 협약 내용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의 ▲노동 인권 보호 및 권리 증진 지원 ▲노동안전·노동 인권 교육, 상담 지원 ▲교육 홍보 사업 시 통·번역 지원 등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협약 이행을 통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소통과 지원 등으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고용 불안을 해소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재)서산시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가족교육, 가족생활, 가족돌봄,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 특성화사업을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 통합, 가족 친화 문화 조성 등 지역 사회의 가족 관계 증진과 가족 지원 활동으로 가족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 건강한 사회 구축을 위한 소통으로 더욱 건강한 가족의 삶의 주춧돌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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