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룸 31개 갖춘 대형 럭셔리 활어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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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룸 31개 갖춘 대형 럭셔리 활어횟집

  • 승인 2008-11-20 00:00
  • 이두배 기자이두배 기자


연말 모임을 비롯해 가족 행사가 많아지는 12월이 다가오면서 맛집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일식과 활어회의 장점만을 살린 음식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 대전여중 뒤 골목길에 자리잡은 ‘바다황제’도 그런 곳. 지난 8월 12일 문을 열어, 오픈한 지 4개월밖에 안됐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손님으로 꽉 찬다.

눈에 띄는 것은 한상 가득 차려진 쓰키다시. 회무침을 비롯해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은 메로구이와 송이구이, 아구찜, 산낙지, 초밥 등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쓰키다시 요리는 30여 가지.

특히 일반횟집에서 맛볼 수 없는 오리훈제도 나온다. 한상 가득 차려진 상만 봐서는 이것이 횟집인지 한정식집 상차림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

활어횟집의 포인트는 회에 있다. 전라남도 통영에서 산지직송을 원칙으로 음식들의 신선도가 그 어느 곳보다 뛰어나다.

바다황제 대표인
신환수씨는 “음식경력 20년을 바탕으로 손님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정직하게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해산물은 통영에서 올라오고 조개류는 대천에서 당일 배송으로 들어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회의 신선함을 위해 주방에선 15명의 요리사들이 각 파트에서 맡은 음식을 바로바로 조리해 손님들에게 내오고 있다.

맛깔 나는 음식 외에 바다황제만의 자랑인 이색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31개 룸은 바다느낌을 준 벽지를 시작으로 일식집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벽지, 일식집의 소품, 2층의 레스토랑식 테이블 등 이색 테마별로 룸을 꾸며져 가족과 연인이 오붓하고 여유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가격이나 요리의 규모가 부담스럽다면 점심 특선인 ‘스시쌈밥’은 점심 단골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바다의 재료를 쌈
에 싸 먹을 수 있도록 한 스시쌈밥은 회와 초밥 생선구이 가 함께 나오는 작지만 알찬 메뉴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계절별로 바다의 맛을 볼 수 있는 ‘계절 특별축제’는 이곳의 추천 서비스다. 건물 외벽에 붙여진 포스터를 보면 지금은 ‘굴 축제’ 기간이다. 누구나 무료로 굴을 맛볼 수 있다.

바다의 모든 음식을 바다의 황제가 되어 대접 받을 수 있는 이곳을 추천해본다.(문의 256-5665) /이두배 기자 enq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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