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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은 은퇴소감에서 “저는 은퇴를 하지만, 계속 한화이글스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은퇴식에는 아내 권현정 씨를 비롯해, 김인식 전 한화 감독, 선동렬 현 삼성 감독, 탤런트 전노민, 개그맨 남희석, 장종훈, 정민철 현 한화 코치 등 구대성 야구인생 18년의 동반자 15명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구대성은 팬들의 축하를 받은 뒤 마운드에 무릎을 꿇고 키스했으며, 오픈카에 올라 경기장 퍼레이드를 마친 뒤에는 한화 선수들의 헹가래를 받으며 은퇴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은퇴식은 상대 팀인 삼성 구단의 양해를 얻어 5회 경기 이후 마운드에서 진행됐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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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