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산시에 따르면 민간사업자가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곳은 시 중심가인 모종·풍기지구를 비롯해 신도시와 인접한 배방읍 지역의 휴대, 갈매, 북수지역 4곳이다.
모종·풍기지구는 지난 2006년부터 모종동 일대 32만 2512㎡를 계획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14년 완공계획으로 지난 2008년 10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이 고시됐고 지난해 도시개발조합 설립 인가와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현재 보상계획 열람 공고 중에 있으며, 2337세대에 56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한다.
배방읍 휴대지구는 민선 3기부터 민간도시개발이 거론되어 온 곳으로 지난 6월 (가칭)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휴대리 158-2 일대 59만1550㎡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는 제안서를 제출, 사전환경성 검토를 협의한 상태이다.
갈매도시개발구역 역시 지난 1990년대 노사갈등으로 폐업한 갈매리 E업체 공장부지일대 35만6747㎡로 지난 5월 S토건(주)이 도시개발구역 지정를 요청해 사전환경성 검토서 초안 주민공람 중에 있다.
그리고 북수도시개발구역은 북수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지난 7월 서부휴게소 앞 모산육교 일대 57만2083㎡를 지역균형발전 및 친환경적 주거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제안서가 시에 제출됐다.
이처럼 부동산 및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민간 도시개발사업 신청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 경제의 희망이 되고 있다.
한 건설 관계자는 “탕정 일반산업단지에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가 이루어지면서 기인된 것”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일부 토지주들은 도시개발구역 지정만 해놓고 사업추진이 제대로 안될 경우 재산권 행사를 못하는 등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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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기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