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모든 유치원에 간호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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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모든 유치원에 간호사 생긴다

시교육청 채용 완료 … 25곳 배치

  • 승인 2016-02-18 16:40
  • 신문게재 2016-02-19 5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25개 유치원에 1명의 간호사를 확대 배치한다. 상반기 24개 유치원에 각 1명의 간호사를 배치하고 9월 개원하는 새샘유치원은 간호사를 채용해 배치할 예정이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실 있는 유치원의 보건운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유치원에 근무할 교육공무직원 간호사 24명을 채용 완료했다.

이는 지난해 참샘유치원 등 4개원에 간호사를 배치해 시범운영한 결과,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매우 높아 지역 전체 유치원에 간호사를 배치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간호사를 배치해 시범운영한 4개 유치원에 대해 필요성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간호사 배치가 필요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범 운영결과도 긍정적이었다. 보건업무에 대한 유치원 교사의 업무 경감과 유아, 교원, 학부모 대상으로 한 보건교육 체계 강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 원아 및 교직원의 건강 상담을 통해 건강보호증진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학교보건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유치원에 전국 최초로 보건전담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유아의 건강증진 및 안전한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건관리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세종=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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