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참빛충북도시가스(주)는 2016년 7월 ’도시가스 노후시설 개선사업’MOU를 통해 충주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무상 시설교체를 지원,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한데 이어, 올 4월 충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긴급ㆍ위기가정 사례관리 지원 사업’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긴급ㆍ위기가정 사례관리 지원 사업은 ’발굴하는 도시가스! 찾아가는 복지관’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가정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연계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참빛충북도시가스(주)에서 도시가스 장기체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발굴하고 의뢰하게 되며,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질적인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심사하고 지원하게 된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진 관장은“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충주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중갑 참빛충북도시가스 대표는“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도시가스비 경감, 독거노인 생계비 지원, 장학금 지원, 무상 시설교체와 함께 요금 장기 체납세대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 지원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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