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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론다 로우지 인스타그램 |
론다 로우지가 플로에드 메이웨더 주니어에게 쓴 소리를 내뱉은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론다 로우지는 지난 2015년 ESPN이 매년 개최하는 ESPY 시상식에서 메이웨더를 제치고 ‘최고의 파이터상’을 수상했다. 당시 론다우지는 “메이웨더가 여성에게 얻어터지면 어떤 기분을 느낄지 궁금하다. 메이웨더가 날 모르는 척 하고 있다”며 도발했다.
메이웨더는 과거 매니 파퀴아오와 대결에서 도망다니는 복싱을 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이에 로우지는 메이웨더가 경기 중 상대 귀를 물어뜯은 마이크 타이슨처럼 반성하길 바라고는 뜻을 언급한 것.
로우지는 “타이슨이 좋은 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부정하지 않고 수 년 간 반성했다. 그의 인간성을 존경한다. 메이웨더도 타이슨처럼 성숙해지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한편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펼치는 '세기의 대결'은 27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이들의 맞대결은 KBS 2TV, SPOTV NOW 등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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