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묘수 작가, AIAM&ADAGP 글로벌연합회원전 참여

  • 문화
  • 공연/전시

강묘수 작가, AIAM&ADAGP 글로벌연합회원전 참여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갤러리 라온서
AIAM, 프랑스 본사 둔 세계적 문화예술단체
ADAGP, 조형미술시장 글로벌 저작권 보호

  • 승인 2022-08-15 11:07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강묘수작가
강묘수 작가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중구 갤러리 라온에서 열리는 '제1회 AIAM&ADAGP 글로벌연합회원전'에 참여한다.<출처=중도일보 DB>
대전과 세종을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펼치는 강묘수 작가가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중구 갤러리 라온에서 열리는 '제1회 AIAM&ADAGP 글로벌연합회원전'에 참여한다.

'국제앙드레말로협회(AIAM)'는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73개국에 지부를 둔 세계적인 문화예술단체로 앙데팡당전, 르살롱전을 비롯한 4대 살롱전을 주관하고 있다.

'글로벌저작권자연합회(ADAGP)'는 조형미술시장에서 글로벌 저작권자들의 인지도와 복제권을 보호하기 위해 1953년 창립된 협회다. 세계 조형미술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는 마크 샤갈을 비롯해 마르셀 뒤샹, 앤디 워홀, 마크 로스코, 잭슨 폴록, 데이비드 호크니, 르네 마그리트, 살바도르 달리, 장 미셸 바스키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등 현대미술의 거장들을 품고 있다.

'빛'이라는 소재를 통해 작업하는 강묘수 작가는 인트라망이라는 동양적 사고를 서양의 캔버스 위에 구멍을 뚫어 빛을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거대한 캔버스에서 빛을 내뿜는 강 작가의 작품은 밤하늘의 별 같기고, 동양의 격자창을 연상케 하면서 저마다 내뿜는 구술의 빛과 유기적 관계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계와 그 안의 객체인 우리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1969년 통영에서 태어난 강 작가는 경성대 디자인학과 졸업 이후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회화(M.F.A)를 전공했다. 2018년 대한민국 조형미술대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을 비롯해 MBC 금강미술대전 입상, 2016년 제14회 서울미술대상전 입상, 2015년 MBC 금강미술대전 입상, 한국창조미술대전 특선, 2014년 28회 대한민국 신조형 미술대전 미술교육상, 한국전통 문화예술대전 법제처장상 외 다수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5월 세종 박연문화관에서 초대전과 조형아트페어(서울)에 참가하며 작품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제무예올림피아드 6주년 및 태권도무덕관 80주년 챌린지
  2.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변화의 산실, 상상
  3. 농촌 미래세대 캠프, 농업의 가치 재발견 기회
  4. 국민의힘 대전시당 "이재명 정부, 충청권 철저히 배제"… 이 대통령 방문 전 기자회견
  5.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 후계농업인 미래 위한 헌신 공로 인정받아
  1. 대전도시과학고, 대전 첫 학교 협동조합 설립 노크
  2. 유성고 50주년, 미래로 도약하는 축제의 장 연다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7월4일 금요일
  4. 이은학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5.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 사회봉사 협력기관 간담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박정희 시대에는 성장을 위해 결국 한 쪽으로 (자원을)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도성장기에는 성장을 위한 자원 배분이 한 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거의 특권 계급화된 사람들이 생겼다. 이제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균형발전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재벌이라고 하는 대기업 군단으로 부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요즘 대전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초등생이 있다. 청아하고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대전의 트로트 신동 김태웅(10·대전 석교초 4) 군이다. 김 군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2년 전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 편'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김 군은 '님이어'라는 노래로 인기상을 받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중파 TV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 군은 이후 케이블 예능 프로 '신동 가요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 군은 이 무대에서 '엄마꽃'이라는 노래를 애절하게 불러 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