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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내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녀 양육에 따른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양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기본형(발달지연 및 장애 이해, 양육기술, 놀이작용), 그룹형1(모래놀이치료를 통한 부모의 자기이해와 정서지원), 그룹형2(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발달놀이치료 실습), 방문형(놀이양육 코칭)으로 구성됐다.
남서울대 김경은 아동가족상담센터장은 "이번 협력 사업은 부모들이 전문적인 지원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모범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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