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극동방송 창립 35주년 기념 희망콘서트 봄.봄.봄

  • 사람들
  • 뉴스

대전극동방송 창립 35주년 기념 희망콘서트 봄.봄.봄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 기근과 가난에 처한 아프리카와 제3세계 어린이들 위해 생필품과 생존 도구 담은 사랑의 슈박스 보내기 특별캠페인 펼치다

  • 승인 2024-04-19 00:4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40418_203441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에게 복음을 선물하는 사랑의 슈박스 캠페인에 동참해 사랑의 천사가 되어주세요.”

대전극동방송(지사장 백철규)은 18일 오후 7시 천성감리교회에서 대전극동방송 창립 35주년 기념 희망콘서트 봄·봄·봄을 개최하고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선물 보내기 사랑의 슈박스 캠페인을 전개했다.

백철규 지사장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 기근과 가난에 처한 아프리카와 제3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극동방송은 (사)선한청지기와 함께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생존에 필요한 여러가지 도구를 사랑의 슈박스에 담아 전 세계 곳곳의 아이들에게 전한다”고 말했다. 또 “사단법인 선한청지기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함께 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한동수 천성감리교회 목사의 시작기도 후 이날 믿음의 봄, 소망의 봄, 사랑의 봄을 테마로 한 콘서트에는 테너 존노, 아이빅밴드, 어뮤즈 콰르텟과 대전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이 특별출연했다.



‘감사’와 ‘충만’을 작사 작곡한 아이빅백드 손경민 목사는 사도행전 10장 31절 말씀을 토대로 ‘하나님이 기억하십니다’를 제목으로 한 메시지를 전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원을 수석 졸업하고 줄리어드 스쿨 음악대학원 석사학위 장학 졸업,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 석사 전액 장학생 졸업, 2018 카네기홀 모차르트 레퀴엠 테너 솔리스트, 2019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뉴욕대회 우승, 2020 JTBC 팬텀싱어 3 준우승(라비던스)자인 테너 존노는 ‘하나님의 은혜’,‘YOU RAISE ME UP’, ‘바람의 노래’,‘은혜 아니면’, ‘희망의 노래’를 비롯해 찬양사역자 지선과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은혜충만한 성가들을 들려줘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콘서트 현장에서 관객들은 아이빅밴드와 어뮤즈 콰르텟, 대전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를 감상하면서 사랑의 슈박스 보내기 특별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김영기 장로의 손자 김수현 군(10)은 사랑의 슈박스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직접 참여하고 싶다며 간직하고 있던 용돈 3만 원을 가지고 할아버지와 함께 방송사를 찾은 사연이 소개돼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선 앞 세종 집값 상승률 2주 만에 12배↑… 대전·충남은 '하락'
  2.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가정의 달 선물 알아볼까
  3. 남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 K-스마트팜 포럼'개최
  4. "금강수계기금 운영 미흡 목표수질 미달, 지자체 중심 기금 개선을"
  5. 백석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체계 강화
  1. KT&G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2. 서산 금동관음상 5일 친견법회 마치고 10일 이국땅으로
  3. 대전 둔산동서 음주운전으로 행인 3명 친 20대 검거
  4. 나사렛대 산학협력단, 2025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발대식
  5. 신용보증기금,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700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헤드라인 뉴스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가장 필요한 1순위 대책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꼽혔다. 3일 국토연구원이 '도로정책브리프'로 발표한 국토정책 이슈 발굴 일반국민 인식 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5년 1월 21~24일까지 진행했고, 표본 크기는 1000명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을 묻는 1순위 답변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27...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