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개원]충청 지역구 국회의원 28명 임기 시작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제22대 국회 개원]충청 지역구 국회의원 28명 임기 시작

전체 지역구 254명·비례대표 46명 모두 300명… 더불어민주당 171명, 국민의힘 108명, 조국혁신당 12명
개혁신당 3명, 진보당 3명, 새미래·사회민주·기본소득 1명씩
대전 7명, 세종 2명, 충남 11명, 충북 8명 등 28명 지역구 국회의원

  • 승인 2024-05-30 12:46
  • 수정 2024-05-30 15:26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2024041101000915900034981
충청권 지역구 국회의원 28명을 포함해 300명(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이 활동하는 22대 국회가 30일 개원했다.

2028년 5월 29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한 22대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71명으로 가장 많고, 여당인 국민의힘이 108명, 조국혁신당 12명, 개혁신당 3명, 진보당 3명, 새로운미래와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이 각각 1명씩이다. 범야권이 192석으로 차지하면서 국민의힘은 헌정사상 가장 적은 의석수를 확보한 여당이 됐다.

최다선은 6선으로, 모두 4명이다. 5선은 14명, 4선 24명, 3선 47명, 재선 80명이며 초선이 131명(43.6%)으로 가장 많다. 성별로는 남성이 240명(80%), 여성이 60명(20%)이고,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 1명이며 70대 5명, 60대 100명, 50대 150명, 40대 30명, 30대 14명으로, 최연소는 전용기(32·경기화성정) 의원이다.

충청권 지역구 국회의원은 모두 28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국민의힘 6명, 새로운미래 1명이다. 최다선인 4선이 3명, 3선 5명, 재선 10명, 초선이 10명이다.



대전시는 장철민(40·동구·재선), 박용갑(67·중구·초선), 장종태(71·서구갑·초선), 박범계(60·서구을·4선), 조승래(56·유성구갑·3선), 황정아(47·유성구을·초선), 박정현(59·대덕구9·초선) 국회의원까지 7명으로, 21대 국회에 이어 또다시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다.

세종시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강준현(59·을·재선)과 새로운미래 김종민(60·갑·3선) 의원 2명이다. 새로운미래의 유일한 지역구 당선자인 김종민 의원은 논산·계룡·금산에서 재선에 성공한 후 세종에서 3선에 성공했다.

충남도 국회의원(11명)의 경우 총선 기간 사무총장을 지낸 장동혁(54·보령서천·재선), 현 사무총장인 성일종(61·서산태안·3선), 강승규(60·홍성예산·재선) 의원 등 3명이 국민의힘 소속이다. 문진석(62·천안시갑·재선), 이재관(59·천안시을·초선), 이정문(51·천안시병·재선), 박수현(59·공주부여청양·재선), 복기왕(56·아산시갑·재선), 강훈식(51·아산시을·3선), 황명선(57·논산계룡금산·초선), 어기구(61·당진·3선) 의원 등 8명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충북도 국회의원(8명) 중 이종배(66·충주·4선), 엄태영(66·제천단양·재선), 박덕흠(70·보은옥천영동괴산·4선) 의원 등 3명이 국민의힘이며, 이강일(56·청주상당·초선), 이광희(60·청주서원·초선), 이연희(58·청주흥덕·초선), 송재봉(54·청주청원·초선), 임호선(59·증평진천음성·재선) 의원 등 5명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덕공동관리아파트 이재명 정부에선 해결될까… 과기인 등 6800명 의지 모여
  2. 대전 죽동2지구 조성사업 연내 지구계획 승인 받을까
  3. '팔걷은 대전경찰' 초등 등하굣길 특별점검 가보니
  4. 충남대병원 등 48개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5. 대전대, 70대 구조 중 숨진 故 이재석 경사 추모 분향소 연다
  1. 대전교도소 금속보호대 남용·징벌적 사용 확인…인권위 제도개선 주문
  2.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3. [2026 수시특집-대덕대] 교육수요자 중심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중심 대학
  4. 대전 대학생 학자금대출 ‘늘고’ 상환 ‘줄고’… 취업난에 연체 리스크 커졌다
  5. 최교진 부총리, 현창 첫 일정으로 금산여고 찾아 '고교학점제 점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공공기관 2차이전 로드맵 지방선거 前 확정 시험대

李정부 공공기관 2차이전 로드맵 지방선거 前 확정 시험대

이재명 정부가 16일 국정과제를 확정한 가운데 이에 포함된 공공기관 제2차 이전 로드맵을 내년 지방선거 전 확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가균형발전 마중물인 이 사안을 두고 선거용으로 활용한 역대 정부 전철(前轍)을 되풀이 하지 않고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의지를 증명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1호 국정과제인 개헌 추진과 관련해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수도조항 신설을 정치권에 촉구하는 것도 충청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국내 탑클래스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첫 생산 기지 조성에 시동을 걸면서 대전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전과 인천 송도 중 신규 공장 부지를 놓고 고심하는 알테오젠을 지역으로 끌어오기 위해 행정당국은 지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다. 국내 굴지의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 생산기지 확보는 고용창출과 세수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자체 공장 건립에 나선다. 현재 알테오젠은 자체 생산 시설이 없다...

대전 삼계탕 평균 1만 7000원 육박... 1만원으로 점심 해결도 어렵네
대전 삼계탕 평균 1만 7000원 육박... 1만원으로 점심 해결도 어렵네

대전 외식비 인상이 거듭되며 삼계탕 평균 가격이 1만 70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순위권에 꼽히는 만큼 지역민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8월 대전 외식비 평균 인상액은 전년 대비 많게는 6%에서 적게는 1.8%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건 김치찌개 백반이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대전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8월 1만 200원으로, 1년 전(9500원)보다 7.3% 상승했다. 이어 삼계탕도 8월 평균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