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주민 열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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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읍 주민 열린 간담회' 개최

갈동천 어린이공원 활성화, 배방읍 분동 등 건의 이어져

  • 승인 2024-09-11 07:24
  • 수정 2024-11-13 10:43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배방읍, 2030년 인구 20만 시대 대비해야” (4)
아산시는 10일 배방읍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 하반기 배방읍 주민 열린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용연 한글마을 주차문제 해결을 비롯해 ▲21번 국도 배방역 신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갈동천 어린이공원 활성화 ▲공공자원 민간임대APT(LH) 배방중로 1-6호 개설 ▲21번 국도 미사용 가장자리 1차선 확장 ▲배방읍 분동 등을 건의했다. 또한 ▲세교리 1690번지 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요청 ▲북수리 이내삼거리~더샵 정류장 인도 연결 ▲세교리 도시개발 민간개발 ▲우방아이유쉘아파트 마중버스 도입 ▲실버타운 건립 등을 요청했다.

시는 민선8기 배방읍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134건 중 ▲대형크레인 주차장(미정) 불허 ▲21번 국도(세교지하차도) 플라스틱 안전봉 교체 ▲세교중학교 입학 대상자 확대 ▲곡물건조기 집진기 보조사업 실시 등 45건에 대한 처리를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이밖에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32건에 대해 '처리 불가' 결정을 내렸으며, 나머지 민원은 추진 일정을 조율하거나 중장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아산시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보여줬다. 주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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