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민과 결혼이주여성이 함께하는 예술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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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민과 결혼이주여성이 함께하는 예술교실 운영

논산시가족센터, 예술 매개로 한 활동 통해 소통의 장 마련

  • 승인 2024-10-07 10:18
  • 수정 2024-10-07 13:02
  • 신문게재 2024-10-08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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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이 운영하는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임아리·건양대 교수)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논산시민과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인식개선 및 공동체의식 ‘함께하는 예술교실’을 진행 중이다.

‘함께하는 예술교실’은 논산시민과 결혼이주여성이 예술활동을 통해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지역사회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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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함께하는 예술교실’은 오리엔테이션 및 기초기법 배우기, 개인작품 연습하기, 아크릴물감을 활용한 공동작품 그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남은 회기는 참여 대상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공예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 되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가족센터 임아리 센터장은 “함께하는 예술교실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간의 화합을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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