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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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

연간 3천만 원 예산 절감 기대

  • 승인 2024-10-13 15:3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6. 시설관리공단(태양광 발전설비)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16일까지 조달청 혁신 제품 시범 사용 제도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를 추진한다.

공단은 지난 6월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제2차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열화 감시 진단이 가능한 고내구성 태양광 발전장치' 분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약 9천만 원의 설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는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설치 후에는 공단 본부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연간 3천만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말까지 조달청에 시범 사용 결과를 제출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혁신 제품 도입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조달청이 상용화 전 혁신 시제품의 첫 구매자가 돼 공공부문의 각 기관에 제공하면 기관이 시범 사용을 통해 품질·성능을 검증하는 제도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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