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공모전' 최우수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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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공모전' 최우수 금상

감염병 자동화 프로그램 '감염병 오피스'로 전국적 인정

  • 승인 2024-11-26 16:2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남해군,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전국 공모전 금상 수상2
남해군,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전국 공모전 금상 수상<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전국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공모전'에서 질병관리청장상 최우수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공모전'은 지자체의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향후 감염병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본선에 진출한 21개 시군이 1차 내부 심사와 2차 현장설명 및 투표를 거쳤으며, 그 결과 남해군이 최우수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은 감염병 예방 대응 자동화 프로그램 '감염병 오피스'를 제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감염병 플랫폼 구축, ▲법정감염병 분류 및 가나다순 정렬, ▲역학조사 보고서 편집 자동화, ▲학교 감염병 대응 가이드 정리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관리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충남 군수는 "감염병 대응으로 축적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남해군의 우수한 사례가 전국 지자체에 확대 적용되어 역학조사 기간 단축과 감염병 관리의 일관성 유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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