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 주요 사업 현장 방문 및 주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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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주요 사업 현장 방문 및 주민 의견 수렴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앞두고 군민 중심의 정책 방향 모색

  • 승인 2024-11-28 13:2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창녕군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현장활동
창녕군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현장활동<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의회는 제31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주요 시설과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됐다.

소관 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군정 시책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예산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첫째 날 유어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우포늪 생태체험장 맨발 걷기 조성사업 등 5개소를 방문했다.



둘째 날에는 남지 보건지소와 남지체육문화센터 수영장 등 5개소의 현장을 확인했다.

이가은 기획행정위원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 발전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사업장의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해 군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첫째 날 남지지구와 마산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비롯한 소하천 정비사업 등 7개소를 점검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화왕산 숲체험 패밀리 테마파크 등 3개소를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동훈 산업건설위원장은 "실무 관계자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개선책을 찾는 것은 의정 활동의 기본"이라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317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의 하이라이트인 2025년도 예산안 심사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된 자료와 주민 의견은 예산 심의에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

창녕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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