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원봉사센터, 경남도 최우수상

자원봉사 활성화로 위상 확고

2024 경남지역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선정<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2024년 경상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수상식은 10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연인원·실인원 증가율,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 다양한 항목에서 철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참여 확대와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일 열린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고성군은 다수 수상을 기록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군지구협의회 백순임, 박남숙 씨는 1만 시간 이상 활동으로 경남도지사 인증패를 수상했다.

고성군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 김종웅 사무국장, 고성사랑회 안은미,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 고성군자원봉사센터 조연정, 주민생활과 최현진 주무관은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고성군나누미가족봉사단 박선경 씨는 경남자원봉사센터이사장 표창, 거류면자원봉사회 이한식 씨는 경남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와 군민의 헌신이 만든 결실"이라며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를 통해 고성군을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우수센터, 2022년 최우수 센터, 2023년 우수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2024년 최우수 센터 선정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자원봉사 1번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