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민생안정 대책반 구성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대응 본격화

함안군 민생안정 대책반 구성 지역 안정 총력<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이 탄핵소추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해 지역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9일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하는 '함안군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했다.

대책반은 지방행정팀, 경제안전관리팀, 민생복지팀 등 3개 팀, 총 12명으로 운영된다.

대책반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겨울철 재난 대응 및 안전 점검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공직 기강 강화와 주민 신뢰 회복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조근제 군수는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정된 삶을 보장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민생안정 대책반을 통해 지역민의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