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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 2024년도 제4차 임시 이사회 개최<제공=창녕군> |
연구원은 창녕군 출연기관으로 2008년 설립됐으며, 2024년 11월 기존 명칭인 '양파장류 산업'을 '양파앤마늘 등 농업산업'으로 변경해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제2차 및 제3차 임시 이사회의 심의·의결 사항 보고와 함께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연구원은 안정성검사 국가공인검사시험기관으로서 농산물 및 토양의 유해물질을 분석하기 위해 올해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잔류농약 분석 범위를 기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임산물 및 식재료 582건 안전성 검사를 수행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성낙인 군수는 "양파청국장 함유 짜장소스 제조방법 개발과 지적재산권 등록을 통해 연구원의 성과를 높였다"며, "2025년에는 항노화 소재 특허기술 사업화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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