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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창녕군수배 경남 OPEN 탁구대회' 성료

창녕 빛벌클럽, 다수 종목 우승으로 활약

승인 2024-12-10 16:59

김정식 기자

창녕군 제13회 창녕군수배 탁구대회 개최<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7일과 8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창녕군수배 경남 OPEN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 경남탁구협회가 후원했다.

경남 지역 탁구 동호인 160여 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남녀 출전 선수의 등급별(1부~8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개최지 창녕의 빛벌클럽은 남자 개인전 5부에서 이차원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 2부에서도 김용근, 배현준, 이종대, 이차원 선수로 구성된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여자 단체전 3부에서는 김정재, 박미영 선수가 우승하며 창녕의 위상을 빛냈다.

군 관계자는 "경남 각지의 탁구 동호인들이 창녕을 찾아주신 것을 6만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를 경남을 대표하는 탁구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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