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종실이 간다 자료화면<제공=3훈비> |
이번 행사는 1년간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부대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군종실에서 기획했다.
3훈비 군종실은 장병과 군무원들에게 동료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의 말과 사연을 접수받아, 인상 깊은 사연을 선정해 직접 부서를 방문해 낭독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연에는 비행대대장의 교관과 학생조종사를 응원하는 메시지부터 군사경찰대대 전우들의 자부심 넘치는 다짐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11일 제작중대에서 열린 위문행사에서 제작중대 박선하 중사(부사후 216기)는 "비행안전을 위해 서로 다른 특기의 중대원들이 단합하는 모습이 항상 감탄스럽다"며 "내년에도 원팀으로 힘을 합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후 제작중대원들은 군종실이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3훈비 군종실장 박기훈 소령(군종 39기)은 "이번 행사는 전우 간 진심을 전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군종실은 앞으로도 상호 배려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비행단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