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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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최우수기관 선정

거창사건추모공원 무궁화동산, 산림청장상 수상

  • 승인 2024-12-15 11:3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 제11회 나라꽃 무궁화명소 공모 최우수기관
거창군 제11회 나라꽃 무궁화명소 공모 최우수기관 산림청장상 수상<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거창사건추모공원 무궁화동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와 기관이 조성한 무궁화동산과 가로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8개 지자체 중 4곳이 1차로 선정된 후, 평가위원의 현장 심사를 거쳐 거창군이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거창사건추모공원의 무궁화동산은 2012년 식목일 행사에서 2500본 무궁화를 심기 시작해, 2023년 '내 무궁화 갖기'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성됐다.



현재 약 12ha 면적에 2658주 무궁화가 식재되어 명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수상은 거창사건추모공원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719영령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기억 속에서 잊히지 않는 공간이 되도록 무궁화동산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성과는 거창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무궁화를 통한 역사적 의미 부각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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