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월아산 에코라이더 동절기 휴장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진주시,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 내'에코라이더'시설 휴장 안내<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 내 '에코라이더' 시설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기온 저하로 시설 작동의 어려움과 체험객의 건강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는 2022년 5월 개장 이후 주말 평균 1000여 명이 찾는 인기 체험시설이다.

네트어드벤처, 곡선형 짚와이어, 에코라이더 외에도 올해 초 짚라인과 로프어드벤처가 추가되며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휴장 기간 동안 에코라이더 시설의 정밀 점검과 장비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공간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라며, "에코라이더를 제외한 모든 시설은 정상 운영 중이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월아산 산림레포츠 시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만족스러운 산림레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