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제14회 이동 시장실' 열고 시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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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제14회 이동 시장실' 열고 시민과 소통

  • 승인 2024-12-16 16:0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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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일 보호수공원에서 '제14회 이동시장실' 운영 시민과 소통 이어가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3일 감일 보호수공원에서 제14회 이동 시장실을 개최해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 갔다.

이날 이동 시장실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시정 현안에 대해 묻고 질문했다.

이현재 시장은 자치행정국장, 도시주택국장 등 현안과 관련된 각 국 간부공무원과 함께 주민 한 명 한 명의 건의사항을 상담했다.



특히 감일 백제중 앞 도로가 개통되지 못 한 채 답보 상태 조속한 해결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도로공사와 협의 문제가 있어 지연되고 있는 상태로 빠른 시일 내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개통 전 교통차단 시설물 위치 조정을 통해 인근 단독주택 거주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달라는 요청에는 소관부서에 도로공사, 경찰서 등과 다시 한번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상가 외벽 과다한 광고물 관리와 현수막 철거 시 광고물법에 의거 처리해달라는 민원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위법여부 확인 후 처리하고, 행정처리 시 형평성 있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가칭)감일역 예정지 역사문화공원 광장으로 변경 요청 ▲감일동 벚꽃길 등 꽃밭 조성 ▲감일8단지, 5단지 공원 화장실 설치 요청 ▲주민자치프로그램(시니어요가) 확장 등 총 12건의 민원이 제기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간대를 다양화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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