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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일 보호수공원에서 '제14회 이동시장실' 운영 시민과 소통 이어가 |
이날 이동 시장실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시정 현안에 대해 묻고 질문했다.
이현재 시장은 자치행정국장, 도시주택국장 등 현안과 관련된 각 국 간부공무원과 함께 주민 한 명 한 명의 건의사항을 상담했다.
특히 감일 백제중 앞 도로가 개통되지 못 한 채 답보 상태 조속한 해결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도로공사와 협의 문제가 있어 지연되고 있는 상태로 빠른 시일 내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개통 전 교통차단 시설물 위치 조정을 통해 인근 단독주택 거주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달라는 요청에는 소관부서에 도로공사, 경찰서 등과 다시 한번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상가 외벽 과다한 광고물 관리와 현수막 철거 시 광고물법에 의거 처리해달라는 민원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위법여부 확인 후 처리하고, 행정처리 시 형평성 있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가칭)감일역 예정지 역사문화공원 광장으로 변경 요청 ▲감일동 벚꽃길 등 꽃밭 조성 ▲감일8단지, 5단지 공원 화장실 설치 요청 ▲주민자치프로그램(시니어요가) 확장 등 총 12건의 민원이 제기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간대를 다양화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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