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공주·부여·청양 특별교부세 5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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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공주·부여·청양 특별교부세 50억원 확보

공주시 17억원, 부여군 18억원, 청양군 15억원 등
공직자·시·군민의 헌신과 응원 덕분…"시·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

  • 승인 2024-12-28 10:34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박수현 의원
박수현 국회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관리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53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충남 최고 수준의 규모다.

이번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공주시에 5건 총 17억원, 부여군에 5건 총 18억원·청양군에 3건 15억원 등 현안 4건, 재난 9건에 총 50억원이다.

지역별 세부 확보 예산을 살펴보면 공주시는 ▲공주알밤명품화진흥센터 건축 6억 ▲유구읍 동해리(시도13호) 도로 사면 보강 2억 ▲신관동, 월송동, 중학동 노후 방범용 CCTV 지능형 성능 개선 사업 4억 ▲신관초, 신월초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보강사업 2억 ▲백제체육관 화장실 개선공사 3억 등 17억원을 확보했다.

공주알밤명품화진흥센터 건축 사업비 확보는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공주시의 일자리 창출, 청년인구 유입 등 인구활력 증진은 물론 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주시가 준비중인 '2025 대한민국 밤산업박람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 부여군은 ▲남면 회동지구 노후 소교량 정비사업 6억 ▲2025년 부여군 규암면, 내산면 일원 CCTV 설치 사업 5억 ▲규암면 수목소류지 보강공사 사업 3억 ▲내산면 운치리 무명교 보수사업 2억 ▲임천면 탑산리 무명교 개축사업 2억 등 총 18억원이다.

청양군은 ▲칠갑산천문대(스타파크) 보완사업 8억 ▲ 청양군 화산천 퇴적토 준설사업 2억 ▲청양군 강촌천 하천 정비사업 5억 등 총 3건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박수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공직자들의 헌신과 시·군민 모두의 응원 덕분이었다"라며 "확보된 예산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주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 사업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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